🤖 ChatGPT, 내 동료가 돼라!

27호가 도착했어요! (읽는 데 9분)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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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번째 호로 찾아온 캡처프레이즈

우와, 이런 걸 알려준다고?!

1️⃣ [오늘의 아티클] ChatGPT 프롬프트: UX 라이터의 ChatGPT 사용법 (1)

2️⃣ [영문라이팅 원투펀치] 둘 중에 하나만 골라, No or No!

1️⃣ 오늘의 아티클

ChatGPT 프롬프트: UX 라이터의 ChatGPT 사용법 (1)

Anca Budau - ChatGPT Prompts: How to use ChatGPT as an UX writer (원문 보기)

🔥 에디터 쑤 :

UX 라이터에겐 ChatGPT가 두려운 존재일 수도 있어요. 그럴수록 이 똑똑한 녀석을 잘 익혀서 내 동료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UX 라이터로 ChatGPT를 잘 쓰는 방법! 아, 이 아티클은 내용이 너무 좋은데... 너무 길어서 2주에 나눠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오늘은 UX 라이터가 ChatGPT와 일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점과 ChatGPT와 어디까지 UX 라이팅 협업이 가능한지를 알려드릴게요. 그럼 UX 라이터가 ChatGPT와 동료가 되는 법 1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일러두기: 프롬프트는 컴퓨터가 사용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뜻하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ChatGPT와 같은 AI의 답변을 주로 지칭하고 있어요. 위 예시 이미지처럼요!

모두가 'ChatGPT 혁명'을 들어봤을 거예요. 이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로 인해 큰 변화가 일어났고, 이는 우리 인간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그렇다면, UX 라이터로서 더 나은, 더 스마트한, 더 빠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ChatGPT의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ChatGPT 활용법을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고 가능한 많은 UX 라이팅 프롬프트를 제공하려고 노력해 볼게요.

UX 라이터는 항상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ChatGPT의 기능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UX 라이터로서 어떻게 ChatGPT를 적절히 작업 과정에 넣을 수 있는지 알려드릴 거예요.

1) ChatGPT를 프롬프트 생성 도구로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

2) UX 라이팅과 콘텐츠 작업 과정에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

3)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ChatGPT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4) 마지막으로 UX 라이팅에서의 윤리적이고 생산적인 ChatGPT 사용법에 대해서 얘기할 거예요.

ChatGPT를 사용하기에 앞서

UX 라이터 업무에 ChatGPT를 활용하는 건 판도를 바꿀 만한 일이지만, 그러려면 전략적으로 잘 써야 합니다.

다음은 UX 라이팅 도구로 ChatGPT를 사용할 때 기억해야 할 5 가지 중요한 사항입니다:

1. ChatGPT 능력치 이해하기

ChatGPT를 작업 과정에 넣기 전에 먼저 ChatGPT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ChatGPT는 프롬프트를 생성하고 라이팅 작업을 지원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인간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ChatGPT를 최대로 활용하려면 ChatGPT 기능과 한계를 숙지해야 합니다.

2. 구체적인 목표 설정하기

ChatGPT를 사용하기 전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ChatGPT로 프롬프트를 만들 건가요, 카피를 만들 건가요, 아니면 둘 다 만들 건가요? 명확한 목적을 염두에 두면 ChatGPT를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3. 다른 툴과 함께 사용하기

ChatGPT는 강력한 도구지만 다른 도구들과 함께 써야 시너지가 납니다. 예를 들어, ChatGPT로 프롬프트를 생성한 다음 스타일 가이드나 문법 검사기를 활용해 보세요. 최종 결과물을 더 세련되게 바꾸고, 오류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Quillbot*, Grammarly*, Hemingway*는 ChatGPT와 잘 어울리는 훌륭한 앱이에요.

* Quillbot: 문장 재구성과 패러프레이징에 중점을 둔 도구이며, 텍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해 줘요.

* Grammarly: 주로 문법, 맞춤법, 구두점 등의 오류를 교정하는 데 사용하며, 문체와 스타일 조언도 제공해요.

* Hemingway: 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툴로, 문장의 복잡성과 가독성을 분석하고 개선해 줘요.

4. 실험하고 계속 적용하기

ChatGPT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워크플로를 찾기 위해 실험하고 적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5. 윤리적으로 행동하기

항상 ChatGPT 사용의 윤리적 영향력을 검토하고,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ChatGPT를 사용하세요. 즉,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만들지 않고, ChatGPT 사용으로 사용자나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ChatGPT가 도와줄 수 있는

10가지 UX 라이팅 영역

1. 프롬프트 생성

헤드라인, CTA, 오류 메시지 등의 UX 라이팅 프롬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의력을 자극하고 글쓰기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어요.

2. 마이크로카피 작성

짧고 사용자 친화적인 언어를 제안해 라벨, 버튼 텍스트 및 도구 설명과 같은 마이크로카피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이미지 대체 텍스트 만들기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만들어 모든 사용자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 대체 텍스트는 시각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사진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판독기의 데이터로 활용돼요.

4. 사용자 온보딩 개선

신규 사용자에게 제품 또는 서비스 활용 단계를 안내하는 맞춤형의 효과적인 온보딩 메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챗봇 스크립트 생성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챗봇* 스크립트 작성을 도와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챗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대화 시스템이에요. 일반적으로 텍스트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청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응답을 생성해요. 최근 많은 기업의 가상 상담원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6. 현지화

자료를 빠르게 번역하고 현지화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 현지화 버전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만들기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CS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오류 메시지 작성

ChatGPT는 명확하고 유용한 오류 메시지 작성을 돕습니다. 명확한 오류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전반적인 사용 경험을 개선해 줘요.

9. 개인화

ChatGPT로 특정 사용자에게 이메일이나 알림 같은 맞춤형 메시지를 만들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10. SEO* 개선

ChatGPT는 검색 엔진에 최적화된 메타 태그, 제목, 설명을 작성할 수 있어요. 콘텐츠의 가시성과 검색 가능성을 높여 검색 결과에서 더 잘 보이게, 사용자에게 더 쉽게 발견되게 도와줍니다.

* SEO(검색 엔진 최적화)는 웹사이트나 웹 페이지를 검색 엔진에 잘 노출되도록 최적화해 트래픽과 검색 엔진 순위를 높이는 전략을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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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Anca Budau ✍️

Anca Budau는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는 UX 라이터, 콘텐츠 라이터이자 카피라이터예요.

Anca는 건축과 인테리어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Writer'와 'Architect'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다 UX Writer로 일하기를 결정한 것 같아요. Medium과 UX Planet에서 UX 라이팅 관련 인사이트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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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문라이팅 원투펀치

둘 중에 하나만 골라, No or No!

🙉 에디터 숀 :

얼마 전 커리어 전환기를 맞아 셀프 브랜딩 뭐시기를 해보려고 링크드인을 시작했거든요. 온 세상 사람들은 모두 여섯 다리 안에 연결된다는 가설을 믿으며 아는 분들께 1촌 신청을 하던 찰나, 아뿔싸? 동명이인에게 신청을 해버렸어요. 얼른 취소하면 되겠죠? 그런데...

이미지를 보자마자 머리가 지끈거렸어요. '왼쪽도 취소... 오른쪽도 취소라고?'

대체 어떤 취소를 눌러야 '1촌 신청을 취소'할 수 있을까요? 빠르게 캡쳐프레이즈 팀에 공유하고 다같이 영문 버전을 살펴 보았는데요. Cancel과 Withdraw라는 두 개의 버튼이 동일하게 '취소'라고 번역돼 있었어요.

저라면 어떻게 썼을지 생각해봤는데요. [취소/철회] [닫기/취소] [예/아니오]... 여러가지 안 중에 무엇이 가장 나은지 판단이 잘 안 서더라고요.

그러다 구독자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해졌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쓰시겠어요?

보내주신 의견을 모아 다음주에 소개해 드릴게요.

저라면 (____ /____)로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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